대한민국 엔지니어상 11월 수상자에 김성래·이호림 씨
입력
수정
지면A36
미래창조과학부는 22일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11월 수상자로 김성래 코리아나화장품 연구소장(왼쪽)과 이호림 LG전자 수석연구원(오른쪽)을 선정했다.
김 소장은 자외선과 적외선을 동시에 막는 화장품용 복합소재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 소재가 함유된 피부 노화 방지용 화장품은 국내는 물론 중국, 일본, 태국 등에서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이 수석연구원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터보냉동기를 국산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냉매 가스를 2단계로 압축하는 이 기술은 기존 1단 압축식 터보냉동기보다 효율이 15% 높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기술 혁신으로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현장 엔지니어에게 주고 있다. 미래부가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사 등이 주관한다.
박근태 기자 kunta@hankyung.com
김 소장은 자외선과 적외선을 동시에 막는 화장품용 복합소재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 소재가 함유된 피부 노화 방지용 화장품은 국내는 물론 중국, 일본, 태국 등에서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이 수석연구원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터보냉동기를 국산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냉매 가스를 2단계로 압축하는 이 기술은 기존 1단 압축식 터보냉동기보다 효율이 15% 높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기술 혁신으로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현장 엔지니어에게 주고 있다. 미래부가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사 등이 주관한다.
박근태 기자 kunt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