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고객 감동 방송광고] 신한카드의 감각+ IT기술의 산물

광고에 담긴 의미
신한카드는 지난 4월 생활플랫폼 ‘FAN(판)’을 새롭게 론칭했다. FAN은 신한카드가 핀테크(금융+기술) 시대를 맞아 야심차게 준비한 생활플랫폼 앱이다. 국경과 경계를 허물고 다양한 생활영역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경계를 없애는(Borderless) 철학’에 기반을 둔 첫 결과물이다. FAN을 통해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들과의 모바일 플랫폼 동맹(MPA·Mobile Platform Alliance)이 결성됐다. 이를 토대로 2200만 신한카드 고객뿐 아니라 비회원도 새로운 판에서 신한카드가 제공하는 신개념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GS25편의점, GS수퍼, 교보문고, 쏘카, 티머니 등과 제휴 중이다. 신한카드는 지속적으로 동맹을 확대해 고객과 동맹사 모두에 상생의 가치를 실현시켜 줄 수 있는 새로운 모바일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FAN은 ‘금융과 네트워크(Finance And Network)’ 영문 이니셜을 딴 조어다. 원래 FAN은 ‘팬’으로 발음되지만,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이 FAN을 ‘판’으로 만들어볼 것을 제안했다. 위 사장은 “판을 뒤집는다는 의미도 있고, 판을 바꾼다는 의미도 있고, 판이 커져야 좋은 것 아니겠느냐”며 “판의 의미가 다중적으로 쓰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신한카드 FAN은 이처럼 최고경영자(CEO)의 감각과 정보기술(IT)이 결합한 산물로, 신한카드의 방향성을 보여준다. 단순한 결제 수단이 아니라 하나의 네트워크를 형성해 생활속에 파고들어야 한다는 의미다.FAN의 가장 큰 장점은 신한카드를 이용하지 않는 사람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FAN 충전카드를 발급받으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FAN프렌즈를 통해 다양한 제휴 서비스뿐만 아니라 서양·동양 운세 서비스 등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금융서비스도 간편하고 편리해졌다. 단기 카드대출, 장기 카드대출, 일반대출 등 금융서비스를 FAN 플랫폼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마이신한포인트, 신용카드 이용내역 및 총한도 등을 한눈에 조회할 수 있으며, 이벤트와 오늘의 혜택 등 고객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