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메디컬코리아 대상] 최첨단 영상장비로 '고품질 건강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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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의학부문 대상리더스헬스케어 영상의학과의원(원장 박영근·사진)은 ‘고급 건강검진의 대중화’를 목표로 2005년 3월 문을 열었다. 영상의학과를 중심으로 소화기내과 심장내과 가정의학과 신경과 등 다양한 분야 전문의 14명이 종합건강검진과 외래진료를 제공한다.
리더스헬스케어
한국인의 3대 사망 원인은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이다. 이 질환은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리더스헬스케어 영상의학과의원은 양전자단층촬영(PET), 64채널 3D CT촬영(MDCT), 자기공명영상(MRI) 두 대 등 대학병원급 첨단 영상장비를 갖추고 있다. 조기 발견이 어려운 췌장과 간의 자기공명탄성(MRE) 검사도 할 수 있어 정확하고 수준 높은 건강검진을 제공하고 있다.
종합검진은 연령대와 성별에 따른 맞춤종합검진, 특정 부위나 특정 질환을 정밀하게 검진하는 특화검진, 가족의 병력에 기초한 추가 선택검진 등을 제공하고 있다. 모든 분야의 종합검진을 2~4시간 내 완료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한다. 혈액검사처럼 분석이 필요한 검사와 조직검사를 빼면 모든 검진 결과를 즉석에서 알 수 있다.5일 안에 종합결과를 안내하고 추적검사일을 사전 안내하는 등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장점이다. 국내 처음으로 MRI 스크리닝을 단체종합검진에 적용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영상의학과 전문의인 박영근 원장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구축한 것으로 특허(등록번호 10-1472709호)도 받았다.
리더스헬스케어 영상의학과의원은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을 하는 소화 내시경센터, 심장 CT 등을 검사하는 심혈관센터, MR 혈관조영술 등을 제공하는 뇌혈관센터, 유방클리닉, 갑상선클리닉, 치매클리닉 등 6개 부설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의 내시경 소독지침에 맞게 내시경과 부속기구 소독, 관리하고 일회용 의료소모품은 사용 후 즉시 폐기하는 등 감염관리에도 신경 쓰고 있다.고객의 건강을 추적 관리하는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 복잡한 대기순서를 원터치로 등록하는 근거리무선통신(RFID) 시스템, 전국 어디라도 원하는 협력 의료기관에서 검진받을 수 있는 다이렉트 검진예약시스템도 도입했다.
2012년부터 진료 환경에 필요한 전산정보시스템도 개발해 컴퓨터 처방전달시스템, 전자차트, 컴퓨터전화통합솔루션 등을 진료에 적용하고 있다. 개인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개인의료정보유출방지시스템, 정보복제방지시스템을 도입하고 홈페이지 데이터베이스(DB)를 암호화하는 등의 시스템을 구축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
박영근 원장은 “고객이 안심하고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보건을 위한 의료검진 대중화에 앞장서 보다 정확한 진단, 편안한 검진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