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서초·송파·강동…3주 연속 하락세
입력
수정
지면A25
감정원 조사 이번주 시세1순위 청약 요건 강화 등을 담은 11·3 부동산대책 이후 서울 강남 4구(강남·서초·송파·강동) 아파트값이 3주 연속 떨어졌다. 24일 한국감정원의 주간 아파트 시세(21일 기준)에 따르면 서울 서초·송파구의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주(14일 기준) 대비 각각 0.08%, 0.03% 하락했다. 하락폭이 지난주보다 각각 0.02%포인트, 0.01%포인트 더 커졌다. 강남·강동구는 각각 0.03% 떨어지며 지난주와 같은 하락폭을 보였다. 지난달 말부터 상승폭이 축소돼 온 서울 양천(0.00%)은 보합세로 전환했다. 서울 전체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는 0.05% 상승하며 역시 지난주(0.08%)보다 상승폭이 0.03%포인트 줄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