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부채 총 18경 원, `부채의 복수` 시작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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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글로벌 증시]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세계 부채 총 18경 원, `부채의 복수` 시작되나?Q > 도널드 트럼프 당선 이후 `국채금리` 상승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된 이후로 국채금리는 연일 상승하고 있으며 특히 장기채를 중심으로 한 급등이 지속되고 있다. 때문에 美10년물 국채는 7거래일 만에 50bp가 상승했으며 대부분 국가의 국채금리도 상승세로 전환되었다.Q > 월가, `트럼프판 뉴딜정책` 추진 기대-통화정책보다 재정정책이 더 선호될 듯-감세 통한 경기부양 정책도 모색될 듯-경기회복까지 재정적자 크게 늘어날 듯-국채로 메우면 국채금리가 빠르게 상승Q > 세계 총부채 152조 달러, 원화로 18경 원IMF가 올해 10월에 발표한 `세계 부채 보고서`에 따르면 70억명을 기준으로 1인당 부채는 약 2,600만 원이다. 세계 총부채 중 민간부채는 2/3, 공공부채는 1/3이 차지하고 있다. 때문에 2년 전 발표되었던 `제네바 리포트`에 다시 한 번 관심이 쏠리고 있다.Q > 제네바 리포트, `부채의 복수-복합 불황`제네바 리포트는 高부채-低성장에 주목하고 있으며 세계경제에 대해 `제 2의 부채위기 가능성`을 경고했다. 또한 미국경제에 대해서는 복합불황을 경고했으며, 중국경제에 대해서는 인접국까지 저성장, 고부채, 저수익률이 발생할 수 있음을 경고했다.Q > 자산값 붕괴와 저성장 간의 일본식 악순환복합불황은 1990년대 일본 경제침체기에 나온 용어로 실물금융과 금융자산 간의 악순환 고리로 경제가 침체되는 현상이다. 미국의 금리인상은 자산가격을 하락시키고 역자산 효과를 불러온다. 이로 인해 발생한 과다부채는 `애프터 쇼크`와 `크라이시스`에 해당되며, 과다부채 상태에서 금리인상을 단행할 경우 악순환 고리 형성을 촉진시킨다.Q > 세계경제 재둔화시 `5대 함정` 빠질 우려세계경제는 금융위기 극복과정에서 정책수단이 모두 소진된 상태이다. 세계경제가 정책, 유동성, 구조조정, 빚, 불확실한 함정 등 5대 함정에 빠진다면 `좀비 국면`에 진입한다. IMF는 민간부채가 1%p 증가할 시 금융위기가 발생할 가능성이 0.4% 증가한다고 주장했다.Q > 트럼프 정부, 재정지출과 감세정책 `우려`-`로고프 독트린`, 부채 축소 위해 재정지출 긴축-`크루그먼 독트린`, 재정지출 늘려 경기부양에 우선- IMF, 재정-경기부양 · 부채축소-인센티브Q > 韓 총부채 `국가 590.5조 원+민간 1,300조 원`현재 한국의 1인당 부채는 국가채무까지 합쳐 약 3,890만 원에 육박한다. 대출금리가 0.25%p 상승할 경우 이자는 2조 원 정도 증가한다. 또한 현재 한국경제는 저성장이 고착화 되는 있어 연 경제성장률이 0~1%대로 추락할 가능성이 높다.김현경hkkim@wowtv.co.kr[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하세요][한국경제TV 6시 생방송 글로벌증시]한국경제TV 핫뉴스ㆍ`정호성 음성파일` 루머 번지자… 검찰 "별 것 아니다"ㆍ"스마트폰 데이터 완전 삭제 필요"...절반 이상 대충 지워ㆍ`그것이 알고싶다` 최태민 친필 편지에는 무슨 내용이?ㆍ전 소녀시대 제시카 아이폰7 로즈골드 공개 `누나 짱 귀요미`ㆍ`SES` 바다·유진·슈, 펄보라 재소환… "곁으로 돌아갈게요"ⓒ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