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탄핵 결정 하루라도 빨리…2일이 바람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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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는 28일 "탄핵 결정은 하루라도 빨리 진행돼야 한다"며 탄핵 디데이(D-day)로 내달 2일 일정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경기도 성남시 분당선 야탑역 광장에서 진행된 '정권퇴진 서명운동'에서 "국정은 하루만 비워져도 국익에 엄청난 손실을 준다"며 "탄핵 결정이 빠를 수록 좋은 상황에서 2일이 적당하다고 본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탄핵정국 이후 도래할 개헌 정국에 대해선 "지금은 탄핵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현재 탄핵이 될지 안 될지 확신할 수 없는 상황에서 단순히 의원 200명의 찬성을 받으면 된다는 생각은 안 된다"면서 "220명에서 230명 정도는 모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한 사람이라도 더 만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최선의 방법은 박근혜 대통령이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바로 설 수 있도록 질서있는 퇴진을 해달라"고 촉구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안 전 대표는 이날 경기도 성남시 분당선 야탑역 광장에서 진행된 '정권퇴진 서명운동'에서 "국정은 하루만 비워져도 국익에 엄청난 손실을 준다"며 "탄핵 결정이 빠를 수록 좋은 상황에서 2일이 적당하다고 본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탄핵정국 이후 도래할 개헌 정국에 대해선 "지금은 탄핵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현재 탄핵이 될지 안 될지 확신할 수 없는 상황에서 단순히 의원 200명의 찬성을 받으면 된다는 생각은 안 된다"면서 "220명에서 230명 정도는 모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한 사람이라도 더 만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최선의 방법은 박근혜 대통령이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바로 설 수 있도록 질서있는 퇴진을 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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