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뷰티산업육성에 산학관 협력나섰다.

인천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인하대학교가 인천시의 8대 전략산업중 하나인 뷰티산업의 육성에 나섰다.

인천시는 30일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조동암 인천시 정무경제부시장과 황규연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박윤배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원장, 최순자 인하대학교 총장을 비롯 한정수 ㈜서울화장품 대표, 기중현 ㈜연우 대표 등 인천 소재 13개 뷰티 선도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뷰티산업 솔루션 파인더 컨설팅’을 개최하고 ‘인천 뷰티산업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와 해당 기관들은 이번 협약으로 △뷰티산업 발전 공동정책수립△연구개발과 인력양성프로그램 공동추진△인천 뷰티산업 브랜드 인지도 제고 서포터즈 활동 및 기업문제 해결 대학생 공모전△참여기관의 기업지원시스템 및 임상시험 활용을 통한 기업 역량 강화 및 국내외 진출 활성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의 K뷰티산업 육성전략 및 인천시 뷰티산업 발전전략에 대한 발표와 ㈜바이오에프디엔씨의 뷰티산업 발전전략 제언 그리고 인하대의 K뷰티산업과 임상 연계에 대한 발표도 있었다.

이번 행사로 4회째를 맞고 있는 ‘솔루션 파인더 컨설팅’ 프로그램은 인천시가 지역산업발전을 위해 대학, 기업 지원기관 등 유관기관들과 함께 매달 각계 전문가와 관련기관 및 기업인들을 초청해 지역산업발전을 도모하는 정기 행사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