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블록체인 스타트업 등 핀테크 육성 기업 20개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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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은 KB스타터스밸리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력과 사업성을 갖춘 기업을 발굴해 입주 공간과 투자, 상담 등을 제공하고 제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KB금융은 내년부터 인공지능(AI)이나 블록체인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미래 기술을 실제 서비스에 적용시키기 위해 핀테크 업체의 사업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KB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특화 기술과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스타트업 발굴에 노력할 것”이라며 “다양한 기관이나 외부 프로그램과 제휴해 시너지를 높이는 방향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