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청문회 참석 이재용, 어눌 답변에 누리꾼 "준비없이 나왔을 리는 만무, 전략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청문회 답변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이 부회장은 6일 최순실 국정농단 관련 청문회에서 최순실, 정유라를 알았냐는 국회의원의 질문에 "몰랐다"고 답했다. 또 최순실을 알게 된 건 언제냐는 질문에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이 부회장이 최순실 지원금에 관한 정확한 액수를 기억하지 못한다고 밝히자 이에 대해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00억이 껌값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위증죄 증거 안 잡히려고 어눌한 척 멍청한 하면서 청문회 끝내고 빠져나갈 계획인 듯" "삼성 법무팀 어마어마하겠지. 준비없이 나왔을 리는 만무하지. 고도의 전략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국회의원들도 계속 했던 말 반복해서 질문하고 사건의 본질이랑은 관계없이 인신공격이나 하는 걸로 보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속보팀 윤형식기자 onlinenews@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정유라 전 남편 신주평, 입영통지서 공개…안민석 `병역특혜 의혹` 부인ㆍ청문회 일정 첫발, 1차 8대 재벌총수 대거출석…국회방송-팩트tv 생중계ㆍ`나 혼자 산다` 출연 김준호, 방송서 공개했던 동생 김미진과 케미는?ㆍ정유라 전 남편 신주평 "얼떨결에 아이 낳고 독일로.."ㆍ신주평 입 열었다.. "정유라와 결별, 독일서 4월 귀국"ⓒ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