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구름 많고 평년기온 회복…충청·영호남 밤부터 빗방울

12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평년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밤부터 이튿날 새벽 사이 충청과 전라, 경남 지역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튿날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제주도 5㎜ 미만, 울릉도·독도 5∼10㎜다.기상청은 동해안과 일부 경남 남해안, 제주도 산간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될 정도로 대기가 건조해 산불 등 화재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낮 최고기온은 4도에서 14도로 전날보다 조금 높을 전망이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14일 낮부터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낮아질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m로 일 것으로 보인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일 것으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다.

다만 저녁에 인천·강원 영서·경기도·충북·전북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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