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이, 비누스엔터테인먼트 인수…"게임사업 진출 본격화"

코스닥 상장사 아이이는 미래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비누스엔터테인먼트 지분 100%를 총 130억원에 취득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아이이는 게임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11월부터 총 3회에 걸쳐 94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할 예정입니다. CB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비누스엔터테인먼트의 지분 취득과 게임개발 운영자금 등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비누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5월 설립된 모바일 게임개발전문업체입니다. 현재 글로벌 게임시장 진출을 겨냥한 `열혈강호`와 `하이브` 등 인기웹툰의 모바일게임을 준비중입니다.회사 관계자는 "신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지난 10월 스마트포스팅 인수에 이어 게임회사 지분을 취득했다"며 "게임 퍼블리싱 사업과 더불어 모바일 광고 마케팅 사업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신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이어 "특히, 아이이의 전략적 투자자인 시그네오(Signeo)가 향후 비누스엔터테인먼트의 중국 진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 화물칸 의혹… 국정원·해경 언급, 밝혀진 사실은?ㆍ새누리 이장우 국회의원 "김무성·유승민, 인간 이하" 맹비난ㆍ`복면가왕` 타일러, 국적·성별 속였다…역대급 반전ㆍ문재인, 朴 `피눈물 난다는 말 알겠다` 발언 일침 "국민이나 할 수 있는 말"ㆍ초등교사가 지적장애 여중생과 성매매…처벌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