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VR·AR·홀로그램` 평창 동계올림픽 5G 기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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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오늘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홀로그램 등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때 선보일 5G 기술을 공개했습니다.이번 행사에서 KT는 동계올림픽 종목 가운데 하나인 봅슬레이 실감형 미디어 서비스를 처음으로 선보였습니다.평균 활주 속도가 120~150km/h 인 봅슬레이를 360도 카메라를 통해 시청자가 VR로 체험할 수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이 밖에 다른 장소에 있는 사람을 하나의 홀로그램 화면으로 보여주는 `다자간 홀로그램`을 시연하고 5G 장비를 탑재한 `5G 버스`도 운행했습니다.KT는 내년 9월까지 `평창 5G 규격`을 기반으로 세계 최초 5G 시범 서비스를 위한 최적화된 네트워크 구축을 완료한다는 방침입니다.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장 부사장은 "KT는 글로벌 업체뿐 아니라 중소 협력사, 관련 단체 등과 적극 협업해 5G 생태계를 만드는 한편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세계 최초 5G 시범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문성필기자 munsp33@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SNS 풍향계] 신한카드가 국내 금융사 중 유일하게 100만 팬 보유한 비결ㆍ우병우 현상금 펀드 계좌 공개.. 청문회 출석할까?ㆍ우병우 공개수배 “이런 망신살 공개수배는 처음”....우병우 입장은?ㆍ우병우 공개수배로 우병우 ‘불안 불안’..정봉주 “곧 잡을 듯”ㆍ이인제 ‘친박계’ 비대위원장 추대 본격화? 대통령 도전하나ⓒ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