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신용평가 김영대 사장 내정

나이스그룹은 15일 김영대 법무법인 율촌 고문(59·사진)을 나이스신용평가 사장에 내정하는 등 계열사 임원 인사를 했다.

경북 경산 출신인 김 사장 내정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전국은행연합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 나이스그룹 관계자는 “금감원과 은행연합회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나이스신용평가를 업계 선두로 발돋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 내정자는 내년 1월1일 정식 취임한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