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팁스` 2020 비전 발표…"누적 창업팁 1,200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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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이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사업 `팁스(TIPS)` 프로그램에 대한 2020년 비전을 발표했습니다.약 3년간 운영된 팁스는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이를 통한 창업팀 수가 누적 기준 200개를 돌파했습니다.중기청은 오는 2020년까지 팁스 창업팀 누적 1,200개, 민간투자 유치 3조8,000억원을 목표로 글로벌 스타벤처기업 50개를 배출한다는 비전을 선포했습니다.이를 위해 해외 우수기관의 팁스 신규 운영사 컨소시엄 참여를 확대하고, 창업팀 선발 시에도 내수시장이 아닌 글로벌 진출을 통해 신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팀들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주영섭 중기청장은 "4차 산업혁명은 우리에게 중소·중견기업의 세계화와 청년·기술창업 활성화라는 근본적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팁스를 필두로 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 일궈온 벤처창업 생태계를 보다 고도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박승 전 한은 총재 "금리 추가인하 회의적…내년부터 올려야"ㆍ삼성전기 / 파트론 / 슈넬생명과학 보유, 포트폴리오 상담ㆍ美 1년 만에 0.25%p 금리인상…본격적인 `돈줄 죄기`ㆍ조민아, 베이커리 악플 심경?… "진심으로 대하는 게 왜곡.. 씁쓸하다"ㆍ신보라 간호장교, 朴대통령에 전달한 `의료용 가글` 용도는?ⓒ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