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제약, 中 숙취해소제 시장 진출로 정부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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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제약은 피코엔텍과 함께 '한중FTA 활용 파트너십 유공자 정부포상'에서 유공자 포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1주년을 계기로 수출초보기업과 중소기업의 우수 활용사례를 발굴하고, 우수기업 및 유관기관 포상을 통해 중국 수출 확대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삼성제약은 지난 6월 숙취해소제 제조업체인 피코엔텍과 숙취해소제 제조업자개발생산(ODM)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2년간 44억원의 숙취해소제를 공급하기로 한 바 있다.
동양인은 서양인에 비해 음주 후 안면홍조, 가슴 두근거림, 두통 및 구토 등 흔히 숙취로 알려진 생리적 불쾌감을 많이 나타낸다. 이는 아시아계 사람들의 약 30% 정도가 숙취를 일으키는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알데히드탈수소효소가 유전적 변이로 부족하거나 없기 때문이다.
서영운 삼성제약 대표는 "이번 숙취해소제의 중국 진출을 시작으로 앞으로 일반의약품 뿐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 부문에서도 해외 진출 다각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이번 포상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1주년을 계기로 수출초보기업과 중소기업의 우수 활용사례를 발굴하고, 우수기업 및 유관기관 포상을 통해 중국 수출 확대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삼성제약은 지난 6월 숙취해소제 제조업체인 피코엔텍과 숙취해소제 제조업자개발생산(ODM)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2년간 44억원의 숙취해소제를 공급하기로 한 바 있다.
동양인은 서양인에 비해 음주 후 안면홍조, 가슴 두근거림, 두통 및 구토 등 흔히 숙취로 알려진 생리적 불쾌감을 많이 나타낸다. 이는 아시아계 사람들의 약 30% 정도가 숙취를 일으키는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알데히드탈수소효소가 유전적 변이로 부족하거나 없기 때문이다.
서영운 삼성제약 대표는 "이번 숙취해소제의 중국 진출을 시작으로 앞으로 일반의약품 뿐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 부문에서도 해외 진출 다각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