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인사·조직개편 단행…`젊은 조직`으로 세대교체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조직 안정성을 높이고 젊고 역동적인 조직을 만들기 위해 세대교체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습니다.성인모 WM서비스본부장(직무대리)이 상무급인 증권파생상품서비스 본부장으로 선임됐습니다. 오무영 증권파생상품서비스 본부장(직무대리)은 투자자교육협의회 간사로 이동하게 됐습니다.전상훈 경영기획본부장은 금융투자교육원 원장, 박중민 정책지원본부장은 대외협력본부 본부장으로 각각 보직을 바꾸게 됐습니다.금투협 관계자는 "업무 능력과 전문성, 소통과 화합, 리더십, 평판, 네트워크 능력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능력 중심 인사를 시행했다"며 "조직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말했습니다.협회는 부서장 중 본부장 직무대리를 3명 선임했는데, 김정아 홍보실장이 경영지원본부장 직무대리(홍보실장 겸직)로 선임되면서 금투협 역사상 첫 여성임원이 나왔습니다.또한 40대 중반의 부서장도 6명 신규 보임하면서 부서장의 평균 나이는 46.9세로 낮아졌습니다.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경영기획본부를 경영기획본부와 경영지원본부로 분리, 이는 기획과 인사의 전문성 제고 차원이라는 설명입니다.더불어 국제부는 경영기획본부에 배치, 기획조사실과의 협업을 강화함으로써 회원서비스부문에 대한 해외 리서치 지원을 확대했습니다.협회는 내년 조직문화와 인사시스템 혁신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한국 자본시장의 글로벌화, 금융산업 간의 불균형 해소 등을 위한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단 계획입니다.신선미기자 ss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홍대 실종 여대생, 경찰 공개수사… 강변 지하도서 `마지막 포착`ㆍ리처드 막스, 대한항공 기내난동 질타 "승무원 누구도 통제 못해"ㆍ경찰 공개수사 홍대 실종 여대생, 물에 빠진 채 발견…“실족사 가능성”ㆍ김보성 수술 포기, 팔 부러질 위기서 정신력으로 버텨… 콘도 테츠오 "대단하다"ㆍ‘100분 토론’ 위기의 보수진영 진단, 이인제 김문수 서경석 조해진 출연ⓒ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