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엔 산조 매력에 빠져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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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A33
1월3일부터 돈화문국악당서 '수어지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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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은 8주간 가야금 거문고 대금 피리 해금 아쟁 등 6종의 국악기별로 3~4가지 산조 유파를 소개한다. 가야금산조 중에는 최옥삼류 성금연류 유대봉류 김병호류가 연주된다. 23명의 연주자가 무대에 선다.다음달 3일 열리는 첫 무대에서는 아쟁 연주자 한림이 김일구류 아쟁산조를 바탕으로 짠 ‘팔현가’를 선보인다. 오경자 국립국악관현악단 악장은 이튿날 장구 장단이 없는 거문고 산조를 연주한다. 한갑득류와 신쾌동류 거문고산조를 연이어 연주하는 권중연의 공연은 다음달 2일 열린다. 5000~2만원.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