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여수 경도개발 본계약 내달로 연기

전남개발공사는 경도 해양관광단지 우선협상 대상자 1순위에 선정된 미래에셋컨소시엄과의 본계약을 내년 1월로 연기한다고 26일 발표했다.

미래에셋컨소시엄은 지난 8월 제안입찰에서 골프앤리조트 시설과 부지를 3423억원에 일괄 매입하기로 했다.공사 관계자는 “절충해야 할 이견이 남아 있다”며 “본계약은 내년 1월10일께 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수=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