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IB 집중 육성…조직개편 및 인사이동 단행

한화투자증권은 2017년 1월1일을 기준으로 일부 조직개편과 이에 따른 인사를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내년 흑자전환을 위해 조직을 영업현장 중심으로 개편하는 데 초점을 뒀다.

특히 투자은행(IB) 본부를 회사의 핵심 사업(Core Business)로 육성하고 신규사업 진출을 위해 조직을 강화했다. 투자금융사업부를 신설, 부동산금융팀과 해외사업팀을 산하에 편제하고, 신규사업으로 사모펀드(PEF)를 적극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PE팀을 신설했다.또 자산관리(WM) 본부 산하에 상품전략실을 넣어 영업점과 상품조직 간 시너지 효과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트레이딩(Trading)본부는 파생운용사업부, 전략운용사업부, 자산운용사업부, 채직권영업사업부 등 기능별로 사업부와 산하 부서들을 재구성했다.

홀세일(Wholesale)본부는 주식영업·PBS팀을 주식영업 1팀과 주식영업 2팀으로 분리했다. 거래기관 접촉 확대와 서비스 제고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기대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