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 사장에 이용배 선임
입력
수정
지면A14
HMC투자증권 사장에 이용배 HMC투자증권 영업총괄담당 부사장(55·사진)이 선임됐다.
현대자동차그룹은 30일 그룹 인사를 통해 이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이 신임 사장은 지난 5월 HMC투자증권 부사장으로 부임한 뒤 7개월 만에 사장으로 승진했다.이 신임 사장은 현대차그룹의 재무 전문가로 통한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경영수업을 시작한 현대정공(현 현대모비스) 출신이다. 현대차 경영관리실장, 경영기획담당 부사장, 기획조정 3실장 부사장 등을 거쳐 현대위아에서 기획·재경·구매·경영지원 담당 부사장으로 일했다.
현대차그룹은 이 신임 사장이 미국 금리 인상, 환율 불안 등 불확실한 금융 환경 속에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내실 경영을 다질 적임자로 평가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 신임 사장이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금융시장에서 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현대자동차그룹은 30일 그룹 인사를 통해 이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이 신임 사장은 지난 5월 HMC투자증권 부사장으로 부임한 뒤 7개월 만에 사장으로 승진했다.이 신임 사장은 현대차그룹의 재무 전문가로 통한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경영수업을 시작한 현대정공(현 현대모비스) 출신이다. 현대차 경영관리실장, 경영기획담당 부사장, 기획조정 3실장 부사장 등을 거쳐 현대위아에서 기획·재경·구매·경영지원 담당 부사장으로 일했다.
현대차그룹은 이 신임 사장이 미국 금리 인상, 환율 불안 등 불확실한 금융 환경 속에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내실 경영을 다질 적임자로 평가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 신임 사장이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금융시장에서 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