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크힐스안성GC M&A 매물로 나왔다

골프장·리조트전문업체인 레이크힐스리조트그룹이 경기 안성시에 있는 9홀 대중 골프장 레이크힐스안성골프클럽(GC) 매각에 나섰다.

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레이크힐스는 삼일PwC를 매각주관사로 선정해 레이크힐스안성GC 인수자를 찾고 있다. 레이크힐스안성GC는 2001년 개장한 대중골프장으로 윤진섭 레이크힐스리조트그룹 회장 및 특수관계인 등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레이크힐스리조트그룹은 용인 제주 경남 등 전국에 퍼져 있는 회원제 골프장의 경영이 어려워지자 선제적 구조조정을 하고 있다. IB업계 관계자는 “레이크힐스안성GC는 골프장 관련 사업을 하는 업체나 개인사업자가 인수하기 적당한 매물”이라고 말했다.

이동훈 기자 Leed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