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거 끝낸 안철수, 5일 출국…CES 참관

지난달 29일 당 원내대표 경선 이후 칩거에 들어갔던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활동을 재개한다. 안 전 대표는 5일부터 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쇼 ‘CES 2017’에 참석한다. 출국 전 기자간담회를 열어 정국 구상을 밝힐 계획이다.

안 전 대표는 5일 출국해 CES에 참석한 뒤 9일 새벽 귀국한다. 오세정 의원이 동행한다. 안 전 대표는 15일 당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 직후 서울 여의도에 별도 사무실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대선 준비에 나선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