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K하이닉스, 업황 호조에 신고가…시가총액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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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황 호조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5일 오후 1시47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1000원(2.15%) 오른 4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52주 신고가로 앞선 기록은 이틀 전 세운 4만7300원이다.시가총액은 34조5073억원으로 현대차(33조8124억원)를 앞지르며 2위를 굳히는 모습이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지난 한 해 48.26% 상승하는 등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D램 가격 상승 등 업황 호조로 실적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김민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수요가 강세를 보이면서 지속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 확대 효과도 기대 요인"이라고 말했다.김 연구원은 올해 SK하이닉스가 매출 20조1000억원과 영업이익 5조5000억원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해 추정치 대비 각각 19.0%, 81.3% 증가한 수치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5일 오후 1시47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1000원(2.15%) 오른 4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52주 신고가로 앞선 기록은 이틀 전 세운 4만7300원이다.시가총액은 34조5073억원으로 현대차(33조8124억원)를 앞지르며 2위를 굳히는 모습이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지난 한 해 48.26% 상승하는 등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D램 가격 상승 등 업황 호조로 실적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김민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수요가 강세를 보이면서 지속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 확대 효과도 기대 요인"이라고 말했다.김 연구원은 올해 SK하이닉스가 매출 20조1000억원과 영업이익 5조5000억원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해 추정치 대비 각각 19.0%, 81.3% 증가한 수치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