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문형표 이사장 구속에 직무대행 체제 전환

국민연금공단은 문형표 이사장이 보건복지부 장관 재직 당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에 국민연금이 찬성하도록 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구속됨에 따라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했습니다.국민연금공단은 이달 3일부터 이원희 기획이사가 문 이사장을 대신해 직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이원희 기획이사는 2015년 10월말 최광 당시 이사장이 홍완선 전 기금운용본부장의 연임 문제를 놓고 상급기관인 보건복지부 정진엽 장관과 갈등을 빚다가 사퇴하면서 같은해 12월 30일까지 직무대행을 한 바 있습니다.국민연금공단 정관에 따르면 이사장이 부득이한 사유로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 임원 중 이사장이 미리 지명한 자가 직무대행을 하고, 이후 기획이사, 업무이사, 기금이사의 순으로 직무대행을 맡도록 돼 있습니다.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서민정 `거침없이 하이킥` 10주년 소감 "세월이 너무 빠르다"ㆍ힐러리, 식당에서 스마트폰 보며 `혼밥` 사진 화제ㆍ`말하는대로` 이재명 "나는 흙수저도 아닌 무(無)수저"ㆍ‘거침없이하이킥’ 서민정 ‘라디오스타’ 깜짝 출연, 목소리도 외모도 그대로ㆍ`라디오스타` 이순재 "출석 안하면서 B학점 달라는 학생..내가 최순실도 아니고!"ⓒ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