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인터넷은행 본인가 신청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6일 금융위원회에 은행업 본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금융위가 2015년 11월 카카오뱅크에 은행업 예비인가를 내준 지 1년여 만이다.

자본금 3000억원인 카카오뱅크에는 카카오(10%), 한국투자금융지주(58%), 국민은행(10%) 등이 주요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금융위는 1분기 중 카카오뱅크의 본인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카카오뱅크는 본인가를 받는 대로 영업을 개시하겠다는 구상이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