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파트너 3인의 한국경제 TV '주식창' 종목 진단] 유니테스트, 반도체장비 국산화로 꾸준히 성장
입력
수정
지면B2
한국전력, 연료비 상승·전기료 인하 영향 클듯○이종원 파트너=유니테스트
하림, 최악의 AI로 닭고기값 폭등 수혜
![](https://img.hankyung.com/photo/201701/AA.13102537.1.jpg)
DDR3에서 DDR4로의 전환 투자가 이뤄지면서 테스토 장비에 대한 교체 수요가 늘고 있고 테스트 공정을 하나의 장비로 테스트할 수 있는 고속번인 복합테스터를 개발해 매출도 증가세다. 올해 말 본격적인 턴어라운드로 연간 매출 1925억원, 영업이익 366억원의 높은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매수가 1만1500원 손절가 1만500원, 단기 목표가 1만5000원을 제시한다.
○김병전 파트너=한국전력
![](https://img.hankyung.com/photo/201701/AA.13102534.1.jpg)
현 주가가 지난해 8월 고점 대비 40%가량 떨어졌지만 올해 실적 전망이 그다지 좋지 않고 기술적으로 보더라도 주가가 2013년부터 2016년 8월까지 장기적으로 상승세를 이어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추가적인 조정이 있을 수 있다. 손절 가격은 4만2600원, 반등이 나온다면 4만7000원까지 갈 수 있다.○출동해결반=하림
2011년 하림홀딩스와 인적 분할한 하림의 매출 중 육계가 차지하는 비중이 76.1%에 달한다. 역대 최악의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닭고기 및 달걀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1월 육계 산지 가격은 ㎏당 1600~1800원 정도로 예상된다. 한 달 전만 해도 ㎏당 1493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상승속도가 가파르다. 본격적인 상승은 종계(씨닭) 매몰 처분 여파로 2월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한다.
2월부터는 ㎏당 1900~2000원 이상까지 뛸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국내 최대 육계 업체로서 수혜를 볼 수 있다. 지난해 3분기부터 흑자전환을 이뤘고 닭고기 가격 상승까지 맞물리면 빠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1200원 아래로 떨어지면서 내수주에 대한 투자매력이 높아진 것도 긍정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