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脫저금리 시대, 스타PB의 투자비법③> 우종윤 PB "주식형 자산투자·해외 대출펀드 유망"

미국이 올해 세 차례의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한 가운데 재테크 시장도 큰 변화를 맞이할 것으로 보입니다.증권사 대표 PB들을 통해 새해 투자전략과 유망 상품에 대해 짚어보겠습니다.오늘은 그 세번째 시간으로 유안타증권 우종윤 그랜드마스터 PB를 최경식 기자가 만나봤습니다.우종윤 유안타증권 그랜드마스터 PB는 1,000억원 이상의 고객 운용자산을 주식형 자산과 해외 대출펀드 중심으로 재편했습니다.전 세계적으로 경기 회복세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글로벌 증시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고, 작년 7월부터 전 세계 채권 가격이 급락하기 시작해 주식시장으로의 자산 이동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입니다. 우종윤 유안타증권 그랜드마스터PB"먼저 금리인상으로 확인할 수 있듯이 글로벌 경기회복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역시 가장 좋은 투자 자산은 주식형 자산이라고 판단한다. 글로벌 경기 회복 속도에 발맞춰서 향후 우리나라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공격적 투자가 가능하신 분들은 역시 주식형 자산이 제일 좋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우종윤PB는 방어적인 투자자라면 국내 주식보다 해외 금융투자 자산으로 시선을 돌릴 것을 강조합니다.작년 하반기부터 큰 각광을 받고 있는 해외 대출펀드는 짧은 만기에도 불구하고 높은 투자 수익을 거둘 수 있고, 환헷지를 통해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합니다. 우종윤 유안타증권 그랜드마스터PB"해외 대출펀드같은 경우엔 만기 1년 1개월 정도의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연 7% 정도의 배당수익률을 목표로 하고 있고, 실제로 그렇게 배당수익률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 역시도 환헷지를 통해서 원금 부분을 100% 환차손의 위험을 막고 있고, 또 연 배당수익률이 5% 이하로 내려갈 시에는 조기 환매가 가능한 상황이다."해외 금융투자 자산 가운데 연 4% 정도의 투자수익을 낼 수 있는 1년 만기 해외달러 정기예금도 유망한 투자처로 손꼽혔습니다. 우종윤 유안타증권 그랜드마스터PB"이는 우리나라 1년 만기의 정기 예금에 비해 높은 수준의 금리를 받을 수 있으면서도, 달러투자 정기예금이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투자를 할 수 있다."우종윤 PB는 주식, 해외 금융자산과 달리 작년 하반기에 가격이 급락한 채권투자의 경우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올해 미국이 추가 금리인상에 나서면 채권 가격의 하락도 추가로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채권투자 환경이 여전히 녹록지 않다는 것입니다.다만 기대수익률을 낮춘다면 1년 이내의 단기물 채권에 투자해 만기 보유하는 전략 정도는 유효하다고 분석했습니다.한국경제TV 최경식입니다.최경식기자 kschoi@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환갑’ 멜 깁슨, ‘만삭’ 여자친구 로잘린 로스 공개…애정과시ㆍ‘음주운전 사고’ 호란, 벌금 700만원…‘전과 3범’ 추락ㆍ`복면가왕` 박혜수 "`K팝스타4` 탈락 후 연기자의 길, 행복하다"ㆍ노승일, 마지막 최순실 청문회 참고인 출석 “최순실, 독일서 朴대통령과 통화”ㆍ일본식 부동산 버블 붕괴 ‘논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