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편의점 고성장 유지…유통업종 최선호주"-SK
입력
수정
SK증권은 10일 GS리테일이 편의점 부문의 고성장에 힘입어 가파른 실적 개선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손윤경 연구원은 "편의점 부문의 고성장은 향후 3년간은 이어질 것"이라며 "1인가구 증가, 대형 유통업 규제 유지, 편의점의 이미지 전환 등 성장 요인이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이어 "지난해 본격적으로 확대하기 시작한 원두커피가 여성 고객을 끌어들이고 있다"며 "남성 고객 중심이었던 편의점 시장에 여성 고객이 유입되며 성장률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올해 GS리테일의 실적이 매출은 전년 대비 14.1% 늘어난 8조4042억원, 영업이익은 32.2% 증가한 293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손 연구원은 "여성을 타깃으로 한 디저트류의 매출 기여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기존점 성장률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또한 "파르나스호텔도 본격적으로 이익에 기여하기 시작할 것"이라며 "올해 260억원의 영업이익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이 증권사 손윤경 연구원은 "편의점 부문의 고성장은 향후 3년간은 이어질 것"이라며 "1인가구 증가, 대형 유통업 규제 유지, 편의점의 이미지 전환 등 성장 요인이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이어 "지난해 본격적으로 확대하기 시작한 원두커피가 여성 고객을 끌어들이고 있다"며 "남성 고객 중심이었던 편의점 시장에 여성 고객이 유입되며 성장률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올해 GS리테일의 실적이 매출은 전년 대비 14.1% 늘어난 8조4042억원, 영업이익은 32.2% 증가한 293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손 연구원은 "여성을 타깃으로 한 디저트류의 매출 기여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기존점 성장률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또한 "파르나스호텔도 본격적으로 이익에 기여하기 시작할 것"이라며 "올해 260억원의 영업이익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