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첫 거래 중소기업에 자유입출금통장 우대금리 제공

SC제일은행은 이달 16일부터 오는 3월3일까지 첫 거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전용 자유입출금통장인 다모아비즈통장에 최대 연 1%의 특별금리를 제공한다고 13일 발표했다.

SC제일은행과 처음 거래하는 중소기업이 이 통장을 개설하고 일별 1000만원 이상 잔액을 유지하면 개설일로부터 3개월간 기존 연 0.3% 금리에 연 0.7%의 우대 금리를 더해 연 1.0%를 받을 수 있다. 기업 자유입출금통장 중에서는 금융권 최고 수준이라는 게 SC제일은행의 설명이다. 김용남 SC제일은행 수신상품팀 이사는 “중소기업들의 효과적인 여유 자금 운용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을 위한 차별화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