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한민국 디지털브랜드 대상] 고객참여형 콘텐츠로 '실시간 소통' 인기

롯데홈쇼핑(대표 강현구)은 페이스북 등 소셜 미디어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참여형 콘텐츠를 선보이며 소비자들과 실시간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TV홈쇼핑 방송을 판매 목적이 아니라 고객과의 대화 도구로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 홈쇼핑 방송에서는 접하지 못하던 다양한 형식의 방송을 내보내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쇼호스트와 PD가 출연하는 ‘페이스북 라이브방송’, 연극을 접목한 ‘판매기부연극방송’ 진행 등을 통해 상품 정보뿐만 아니라 다양한 고객 참여와 체험 기회를 페이스북에서 제공한다.롯데홈쇼핑은 상품이나 방송 서비스에 대한 직접적인 홍보보다는 소비자가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올리면서 롯데홈쇼핑의 친근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등 다양한 소셜 채널을 통해 소비자와 교감하고 있으며 채널별 타깃과 특징을 차별화해 보다 폭넓은 연령대를 수용하고 있다.

팬 23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페이스북은 주로 패션과 뷰티에 관심이 있는 20~30대를 대상으로 한다. 요리와 육아에 관심이 많은 30~40대 주부를 타깃으로 하는 카카오스토리는 소식을 받는 사람이 2만2000여명에 이른다.

하루 평균 방문자 수가 765명인 블로그 ‘롯데홈쇼핑 스토리’에선 패션 트렌드, 생활 속 유용한 정보, 맛집 소개 등 정보 제공과 쇼호스트 이야기, 촬영 현장스케치 등 방송에서는 볼 수 없는 재미있는 뒷이야기를 다뤄 소비자의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