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앞둔 '푸른 바다' 최고 시청률 경신…부동의 수목극 1위

SBS '푸른 바다의 전설' 방송 캡처
종영을 앞둔 '푸른 바다의 전설'이 유종의 미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19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21.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회 방송분 18.3%보다 2.7%P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25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이날 심청(전지현)이 허준재(이민호)와 키스를 하며 그의 기억을 지우고 이별하려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MBC '미씽나인' 방송 캡처
동시간대 방송된 '미씽나인'은 지난 1회보다 0.7%p 하락한 5.8%를 기록하며 2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지아(이선빈 분)가 새로운 생존자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3회 예고편에서는 하지아의 다리가 피투성이 된 모습이 공개돼 앞으로의 극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한편 4부작인 KBS 2TV '맨몸의 소방관'은 5.2%의 최고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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