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서청주파크자이, 1495가구 대단지…배후수요 풍부

GS건설이 청주시 흥덕구 비하도시개발사업구역에 지을 ‘서청주파크자이’를 내달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5층, 18개 동, 총 1495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59~110㎡ 크기의 네 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59㎡ 159가구, 74㎡ 334가구, 84㎡ 855가구, 110㎡ 147가구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된다. 단지 내 축구장 3배 규모의 근린공원과 자이 브랜드의 커뮤니티시설인 자이안센터 등이 들어선다.

부모산이 가까워 쾌적하다. 단지 주변에는 비하리슈빌2단지아파트, 비하효성1차아파트, 대주피오레1차아파트, 미림아파드 등이 들어서 있다. 강서초, 복대중, 흥덕고 등 교육시설이 풍부하다. 충북대, 청주대 등의 지역 대학과도 가깝다. 인근에는 롯데아울렛, 청주현대병원, CGV 청주점, 현대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서청주파크자이는 293개 업체 약 2만3000여명이 근무하는 청주일반산업단지와 가깝다.

청주 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에는 SK하이닉스의 신규 반도체 공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오창제3산업단지, 오송제2생명과학단지 등 총 9개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배후 수요가 풍부해질 전망이다.

주변에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차로 5분 내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가 위치한다. 단지 앞에서 청주와 세종시를 잇는 6번 국도를 이용할 수 있다. 차로 20분만 이동하면 고속철도(KTX)오송역이 나온다.

모델하우스는 죽림초등학교 맞은편인 청주시 서원구 죽림동 33의 1(죽림사거리 인근)에 마련한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