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딜라이트 보청기, 개인별 귓속 모양 따라 3D기술로 맞춤 제작

순수 국내 기업인 딜라이트 보청기는 우수한 기술력으로 수입품에 비해 저렴한 가격과 체계화된 서비스를 자랑한다. ‘2017년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으로 선정됐다. 딜라이트 보청기는 ISO 13485(국제의료기기품질시스템)와 CE(유럽시장 통합안전인증) 인증을 받았다. CE 인증을 획득한 보청기는 딜라이트가 직접 설계한 제품인데, 개인별 귓속 모양을 본떠 3차원(3D) 프린팅 기술을 통해 보청기 외관을 만든 후 난청의 유형과 정도를 파악하고 귓속 모양에 따라 개인별 맞춤 제작이 가능하다. 달라이트는 2채널부터 16채널까지
다양한 사양의 보청기를 생산하고 있다. 4채널과 8채널 제품의 주요 모듈을 개발해 식약처 허가를 받았다. 12채널, 16채널의 고사양 제품에 대한 개발도 완료했다. 2012년부터 독일 보청기 전문기업 한사톤과의 기술 및 주요 부품 공급 제휴로 다양한 성능의 보청기를 제작하고 있다. 딜라이트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 정도를 조사해 일정 기준을 통과한 기업에만 수여하는 ‘B코퍼레이션 인증’을 동북아시아 최초로 받았다. 지난해 보청기 해외 수출을 시작해 남미와 동남아시아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를 확대하기 위해 베트남 지사를 설립했고 보청기 최대 시장인 북미 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