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기업 경영 키워드] 금호아시아나그룹, '4차 산업사회 선도'에 역량 집중 빅데이터로 스마트 환경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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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B5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올해 경영방침을 ‘4차 산업사회 선도’로 정했다. 격변하는 사회에 대비해 기업 경쟁력을 키우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그동안 그룹이 축적해온 수많은 자료를 수집·관리해 빅데이터를 구축하는 작업을 전사적으로 하고 있다. 빅데이터가 4차 산업사회에서의 성패를 구분짓는 기본이라고 판단하고, 향후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의사결정의 효율화 및 자동화를 이뤄낸다는 방침이다.금호아시아나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아시아나항공, 금호타이어, 금호산업, 아시아나IDT 등은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내실을 다지는 한편 4차 산업사회를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안전역량 강화 △첨단 항공기 도입 및 기재 업그레이드 △화물영업 네트워크 강화 등을 통해 차세대 신성장 동력을 구축할 계획이다. 판매에서 최종 서비스 단계까지 수집하는 △운항정보 △항공기 정비 △고객정보 등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아시아나항공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고객 맞춤형 상품 개발, 공항 수속 절차 업그레이드, 항공기 예방 정비 수행 등을 우선 과제로 시행할 계획이다.금호타이어는 공정 내 품질정보 분석을 통한 공정 최적화를 실현할 수 있는 공정품질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 타이어 전용 무선식별(RFID) 기술을 개발, 생산 및 물류·영업 분야에서 개별관리, 제품 추적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금호타이어는 빅데이터 분석 및 정보기술(IT)을 접목해 전사 시스템 통합 등 스마트한 업무환경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금호건설은 지난해 11월 스마트어울림 앱(응용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스마트어울림은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가정 내의 조명, 가스, 전력, 난방 등을 원격제어하는 앱이다. 관리사무소 공지사항, 에너지 사용량(전기·가스 등), 관리비, 택배 도착, 차량 도착 조회도 가능하다.IT서비스 전문기업인 아시아나IDT는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신기술 적용과 관련한 솔루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사내 신기술·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여는 등 4차 산업사회를 준비하고 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그동안 그룹이 축적해온 수많은 자료를 수집·관리해 빅데이터를 구축하는 작업을 전사적으로 하고 있다. 빅데이터가 4차 산업사회에서의 성패를 구분짓는 기본이라고 판단하고, 향후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의사결정의 효율화 및 자동화를 이뤄낸다는 방침이다.금호아시아나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아시아나항공, 금호타이어, 금호산업, 아시아나IDT 등은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내실을 다지는 한편 4차 산업사회를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안전역량 강화 △첨단 항공기 도입 및 기재 업그레이드 △화물영업 네트워크 강화 등을 통해 차세대 신성장 동력을 구축할 계획이다. 판매에서 최종 서비스 단계까지 수집하는 △운항정보 △항공기 정비 △고객정보 등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아시아나항공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고객 맞춤형 상품 개발, 공항 수속 절차 업그레이드, 항공기 예방 정비 수행 등을 우선 과제로 시행할 계획이다.금호타이어는 공정 내 품질정보 분석을 통한 공정 최적화를 실현할 수 있는 공정품질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 타이어 전용 무선식별(RFID) 기술을 개발, 생산 및 물류·영업 분야에서 개별관리, 제품 추적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금호타이어는 빅데이터 분석 및 정보기술(IT)을 접목해 전사 시스템 통합 등 스마트한 업무환경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금호건설은 지난해 11월 스마트어울림 앱(응용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스마트어울림은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가정 내의 조명, 가스, 전력, 난방 등을 원격제어하는 앱이다. 관리사무소 공지사항, 에너지 사용량(전기·가스 등), 관리비, 택배 도착, 차량 도착 조회도 가능하다.IT서비스 전문기업인 아시아나IDT는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신기술 적용과 관련한 솔루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사내 신기술·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여는 등 4차 산업사회를 준비하고 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