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 권익 대표 대통령" 대권 도전 선언
노모 손 꼭 잡고 등장한 이재명 성남시장
12살, 어머니와 출근한 공장서 출마 발표
23일 이재명 성남시장(오른쪽)이 어머니(가운데)와 함께 경기도 성남시 오리엔트 시계공장에서 대선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이 시장은 12살부터 어머니 손을 잡고 학교 대신 이 공장으로 출근한 바 있다. 사진=신세원 기자 23일 오전 11시부터 이재명 성남시장이 경기도 성남시 오리엔트 시계공장 마당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뉴스래빗은 이 시장이 공장 마당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진행한 대선 출마 선언 1부 그리고, 같은 시계공장 2층 강당에서 이어진 대선 출마 기자회견 현장을 페이스북 라이브로 전해드립니다 !.!
▼ 래빗라이브 2부:) 이재명 대선 출마 기자회견 ▼ ▼ "민주당 대선 후보 된다면 내 적은 없다"
이재명 성남시장 대선출마 현장.
23일 이재명 성남지장이 대선 출마 선언을 한 성남시 오리엔트 시계공장에서 지지자들이 출마 축하 현수막을 내걸고 있다. 사진=신세원 기자이 시장이 오리엔트 시계공장을 대선 출마 선언 장소로 정한 이유는 노동자의 권익을 대변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는 출사표였습니다. 이 시장은 이 시계공장에서 유년시절이던 1979년부터 2년 동안 일한 바 있습니다. 이 시장은 "노동에 대한 존중과 보호를 통해서 좋은 일자리도 만들어 모든 사람이 함께 잘 사는 나라를 건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공장 2층 강당에서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이 시장은 누가 강력한 대선 경쟁 후보냐는 질문에 "내가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된다면 내 적은 없다"며 당선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보다 자세한 이 시장의 발언은 #래빗라이브 1부, 2부 영상에서 확인하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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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 김민성, 연구= 신세원 한경닷컴 기자 @hankyung.com 뉴스래빗 페이스북 facebook.com/newslabi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la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