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지난해 4Q 영업익 1,178억원…전년比 161.5% 증가

카메라모듈과 차량부품 사업이 빛을 보면서 LG이노텍이 지난해 4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LG이노텍은 지난해 4분기 동안 2조 546억 원 매출에, 영업이익은 1,178억 원을 올렸다며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각각 29.1%, 161.5% 늘어난 수치라고 밝혔습니다.직전 분기인 지난해 3분기에 비해선 각각 48.4%, 472.8% 증가한 규모입니다.그러나 연간으로 비교하면 매출 5조 7,546억 원, 영업이익 1,048억 원으로, 지난 2015년보다 각각 6.2%, 53.1% 줄었습니다.이에 대해 LG이노텍은 "처음으로 분기 매출이 1조 원을 넘길 정도로 카메라모듈 사업에서 큰 성과를 냈다"며 "차량부품에서도 1년 전보다 28% 늘어난 2,300억 원대의 매출을 올렸다"고 설명했습니다.이어 "올해 이들 핵심 사업들을 중심으로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나서는 한편 기존 보유기술의 융·복합으로 신사업 발굴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습니다한편 LG이노텍은 보통주 한 주에 250원씩, 약 59억 규모의 현금 배당을 실시할 계획입니다.임원식기자 rya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건강보험료 17년 만에 개편, 내 부담액은 얼마?ㆍ‘안녕하세요’ 왕으로 사는 남편, 방청객 뒷목 잡게 한 사연ㆍ아이유 장기하 결별.. 아이유 "연애, 내 행복지수 좌우하는 요소 아냐"ㆍ김재중, 군 동기들과 함께한 끈끈한 전우애ㆍ표창원 전시회 朴 풍자누드 논란.. "성희롱" vs "표현의 자유"ⓒ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