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출신 샤오미 부사장, 실리콘밸리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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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중국 시장 집중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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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 부사장은 구글의 스마트폰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 담당 고위 임원이던 2013년 글로벌 인지도가 미미한 샤오미에 전격 합류했다. 샤오미로 옮긴 뒤 해외 진출을 지휘했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글로벌 전략을 펴오던 샤오미가 주요 시장인 중국 시장으로 다시 눈을 돌리겠다는 포석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샤오미는 저렴한 가격을 내세운 중국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밀리고 있다.
홍윤정 기자 yj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