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차량용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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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은 자체 개발한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PCT) 소재를 올해부터 차량용 커넥터 소재로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커넥터는 전자 부품이나 전선을 전기적으로 연결해주는 부품이다.
SK케미칼은 2012년 세계에서 두 번째로 PCT를 상업화한 데 이어 이번에 자동차 소재로 상업화하는 데 성공했다. SK케미칼은 자사 PCT를 ‘스카이퓨라’라는 브랜드로 팔고 있다. SK케미칼은 “PCT 소재가 국내 완성차·자동차부품 업체에 표준 소재로 등록되면서 처음으로 이 소재가 차량용 커넥터 부품에 쓰이게 됐다”고 밝혔다. SK케미칼은 연간 6만~7만t 규모로 추산되는 세계 자동차 커넥터용 플라스틱 시장에서 점유율을 3년 안에 5% 이상으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
SK케미칼은 2012년 세계에서 두 번째로 PCT를 상업화한 데 이어 이번에 자동차 소재로 상업화하는 데 성공했다. SK케미칼은 자사 PCT를 ‘스카이퓨라’라는 브랜드로 팔고 있다. SK케미칼은 “PCT 소재가 국내 완성차·자동차부품 업체에 표준 소재로 등록되면서 처음으로 이 소재가 차량용 커넥터 부품에 쓰이게 됐다”고 밝혔다. SK케미칼은 연간 6만~7만t 규모로 추산되는 세계 자동차 커넥터용 플라스틱 시장에서 점유율을 3년 안에 5% 이상으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