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포커스] 조선 빅3 수주 '최악'…1월 계약 단 3건

지난달 국내 조선 빅3의 수주가 3건에 그쳤다. 삼성중공업 2건, 현대중공업 1건이었고 대우조선은 1월 수주가 전혀 없었다. 1월이 비수기이긴 하지만 최악의 ‘수주가뭄’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정부는 올해 국내 조선업체의 수주가 지난해보다 늘겠지만 2011~2015년의 평균 수준에는 크게 못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