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엘이디, '라리앙 시리즈 전구색·주백색' 출시

화이트엘이디는 LED홈조명 ‘라리앙(Laliang) 홈조명 시리즈’의 3000K(전구색), 4000K(주백색) 버전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과전압을 방지하는 제너다이오드(LED칩 보호소자)가 내장된 삼성LED칩을 적용했으며, 주문 즉시 생산에 들어가는 맞춤형 프리미엄 제품이다.이번 프리미엄 라인은 소비자들의 요청으로 진행됐다. 최근 LED조명이 자외선을 방출하지 않고 피부관리 같은 의료용 치료수단이나 식물의 성장을 2~3배 촉진시키는 효과까지 있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증명되고 조명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늘었다.

게다가 조명의 빛깔로 공간의 분위기를 새롭게 창출하려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호텔이나 고급음식점처럼 아늑한 색의 빛과 서재나 거실에서 책을 보기 편한 선명한 색의 빛을 동시에 찾는 고객 문의가 제품을 탄생시킨 것.

이종화 화이트엘이디 대표는 "집 전체를 원하는 색상으로 꾸미거나 방이나 거실 등 원하는공간만 LED조명색의 장점에 따라 교차 설치하는 것도 인테리어와 조명 기능을 동시에 살리는 효과적인 연출 방법이 될 수 있다"며 "향후 한 공간에 같은 등으로 색온도를 달리 할 수 있는 디밍 기능이나 휴대폰으로 제어하는 사물인터넷 기능까지 탑재된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