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가족' 이요원 "안 어울릴 것 같은 배우의 앙상블, 흥미롭죠"

'그래 가족' 이요원 /사진=최혁 기자
배우 이요원이 4년만에 스크린 복귀를 했다. 영화 '그래, 가족'을 통해서다.

7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영화 '그래, 가족'(마대윤 감독)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이요원은 "제가 할 수 있는 작품, 캐릭터라 너무 반가워서 하겠다고 했다"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요원은 평소에도 따뜻한 가족 영화를 좋아했다. 그는 "사남매의 이야기도 매력적"이라면서 "처음 만난 배우들과 호흡이 궁금했다. 함께 해보니 정말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그래, 가족'은 핏줄이고 뭐고 모른 척 살아오던 삼 남매에게 막내 동생이 예고 없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치열한 가족의 탄생기를 그렸다. 월트디즈니가 배급을 맞은 가족극. 오는 15일 개봉 예정.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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