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되는 부동산자산관리시장, 주목받는 부동산자산관리사(KPM)

국내외 상업용 부동산 투자가 활발해지고 부동산시장의 패러다임이 ‘개발’에서 ‘관리’로 전환되면서 부동산자산관리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주요 은행과 증권회사도 부동산투자자문 및 자산관리 서비스에 집중하면서 부동산자산관리전문가의 수요가 대폭 확대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과 부동산자산관리(PM) 전문기업 글로벌PMC가 ‘한국형 부동산자산관리전문가(KPM)’ 25기 과정을 시작한다. KPM 과정은 국내 유일의 민간자격 부동산자산관리전문 교육과정이다. KPM교육은 미국의 CPM과 유사한 교육으로서 사단법인 한국부동산자산관리학회가 인증하는 실무형 부동산자산관리사 양성 교육과정이다. 이 과정은 2월 20일부터 4월 10일까지 매주 월·수요일(오후 7~10시)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 본사 3층 한경아카데미에서 진행된다.강의 주제는 ▲부동산 자산관리 실무 ▲유지관리 실무 ▲임대마케팅 실무 ▲자산관리 관련 법무·세무 ▲주택임대관리 ▲부동산 간접투자(리츠와 펀드) ▲재무계산기를 활용한 투자분석 ▲자산관리계획서 작성 실무 등 부동산 자산관리의 모든 분야를 포함한다. 수강생들은 중소형빌딩의 매입부터 시설유지보수, 신규 임차인 유치, 기존 임차인 유지, 적정 임대료 산정, 임대차계약 관리, 임대차갱신, 가치향상 전략 수립, 리모델링 의사결정 지원 및 매각까지 전 분야를 체계적으로 배우게 된다.

강사진은 김용남 글로벌PMC 대표를 비롯해 김종진 전주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 김준범어번에스테이트플래닝 부사장, 김형준 글로벌PMC 상무, 오세운 우리 P&S 상무, 노승룡 회계법인 정연 회계사, 이원희 법률사무소 희망 변호사 등 실무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김용남 글로벌PMC 대표는 “KPM 교육은 부동산자산관리의 이론과 실무를 동시에 배울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부동산자산관리 교육으로서 경기 침체기에 더 주목받는 유망한 교육”이라면서 “취업 준비생은 물론 인생2막을 준비하는 퇴직예정자 및 창업예정자에게도 아주 유익한 교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수강대상은 부동산투자회사,자산운용사,자산관리회사,시설관리회사,건설회사 및 공인중개사 등이며 교육과정의 수강료는 99만원이다. CCIM과 CPM자격소지자, 2인 이상 단체 수강자에게는 10% 할인 혜택이, 대학생에게는 30%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본 KPM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올 6월 예정인 KPM 자격시험(민간자격 정식 등록)에 응시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경아카데미 홈페이지(ac.hankyung.com)를 참조하면 된다. (02)2176-6024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