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지난해 영업익 1조 돌파...3년만에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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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이 지난해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하며 3년만에 흑자로 전환했습니다.현대중공업은 지난해 매출 39조3,173억원, 영업이익 1조6,419억원, 당기순이익 6,82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이로써 현대중공업은 2013년 이후 3년 만에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했습니다.영업이익이 1조원 이상을 기록한 것은 2012년 2조55억원 이후 4년 만입니다.순이익도 2013년 1,463억원 이후 3년만에 흑자로 돌아섰습니다.매출은 설비감축 등 구조조정 여파로 전년보다 15% 줄었습니다.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지난해 수주부진 등으로 힘든 상황 속에서 지속적인 경영합리화 노력으로 흑자를 기록했다"며 "올해도 일감 부족 등으로 어느 때보다 경영 여건이 힘들 것으로 보이지만 유가 상승에 따른 해양플랜트 발주 등 긍정적인 기대 요소도 있는 만큼 흑자를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티아라 아름, 탈퇴 후 SNS 의미심장 글 "가장 미운 사람은.."ㆍ윤형빈, 송가연·정문홍 사건에 서두원 언급 이유는? "사랑을 강간으로 감추려다?" `충격적`ㆍ옵션 만기 영향, 부담감↑… 장중 흔들림 활용한 매매 가능ㆍ`변수미와결혼` 이용대, 열애 3년차 당시 위기 언급? "예능 나오려다 헤어져?" "네" 대폭소ㆍ카카오, 지난해 연매출 1조원 돌파…게임·음악 대폭 성장ⓒ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