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지수 따라 자동조정…우리은행, 펀드 오토 리밸런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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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A10
우리은행은 13일 펀드 오토 리밸런싱 서비스를 선보였다. 금융권 최초로 주가지수 상승과 하락 때 수익 실현이 가능한 펀드로 자동 조정해주는 서비스다. 고객이 미리 목표 수익률을 정하면 자동으로 반대 펀드(인덱스펀드↔리버스펀드)로 지급과 매수가 이뤄져 주가 상승과 하락 때 모두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주가 상승과 하락이 반복되는 박스권 장세에 최적화된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프라이빗뱅커(PB)를 통해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으며 다음달 비(非)대면 채널로도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비스 가입금액은 10만원 이상이다. 목표 수익률은 최소 연 1%로, 0.1%포인트 단위로 설정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이 서비스와 관련, 특허 출원하고 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프라이빗뱅커(PB)를 통해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으며 다음달 비(非)대면 채널로도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비스 가입금액은 10만원 이상이다. 목표 수익률은 최소 연 1%로, 0.1%포인트 단위로 설정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이 서비스와 관련, 특허 출원하고 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