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 아들 김한솔도 행방 묘연"

김한솔. KBS뉴스 캡처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이 피살된 가운데 그의 아들 김한솔의 행방도 묘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한솔은 2011년 보스니아의 국제학교인 유나이티드 월드 칼리지 모스타르 분교에 입학한 후 2013년 9월 프랑스 파리정치대학(시앙스포) 르아브르 캠퍼스를 졸업할 때까지 유학생활을 한 뒤 마카오로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15일 연합뉴스는 김한솔의 행적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각에선 김한솔 등 김정남의 가족이 경호원이나 지인 거처에 머물고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특히 2013년 장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처형된 후 김정남이 신변 안전을 호소하며 마카오를 떠나 동남아 등지를 전전했으며, 그 가족도 몸조심에 들어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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