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3대지수, 나흘 연속 동시 사상 최고

뉴욕증시에서 3대 주요 지수는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시사로 금융주가 강세를 보이며 4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가로 마감했습니다.14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2.25포인트, 0.45% 상승한 20,504.4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는 전장보다 9.33포인트, 0.40% 높은 2,337.5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8.61포인트, 0.32% 오른 5,782.57에 장을 마감했습니다.3대 지수가 마감가와 장중 최고치를 이날 모두 경신했습니다.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마감가가 일중 고점이었다. 나스닥지수는 장중 5,783.09까지 올랐습니다.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중 옐런 의장이 앞으로 열리는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히며 금융주를 강하게 끌어올렸습니다.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도 호조를 보였습니다. 미 상무부는 1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6% 상승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 조사치 0.3% 상승을 웃돈 것이고 2012년 이후 최대 상승폭입니다.시가총액 대장주인 애플의 주가는 이날 사상 최고치를 돌파했습니다. 애플의 주가는 1.3% 상승한 135.02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주가는 장중 135.09달러까지 올랐습니다.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유퉁 8번째 결혼, 부인 6명에 자녀 4명 `정리판` 등장 (원더풀데이)ㆍ`하숙집 딸들` 이미숙, 장신영 11살 아들 있다는 말에 기겁 "얘네들 다 미친 애들이구나"ㆍ`대선주자 국민면접` 이재명 "노동부 장관이 제일 중요..내각 구성시 노동자 출신에서 지명하고 싶다"ㆍ`하숙집 딸들` 이다해, 방송 최초 집 공개..이미숙 "이게 혼자 살 집이냐" 감탄ㆍ고위급 탈북자 "김정남, 김정은 명령 불응으로 처단된 것"ⓒ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