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올해도 핑 드라이버 잡아요"

핑 골프와 5년째 후원 계약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플라잉덤보’ 전인지(23·사진)가 핑 골프와 클럽 후원 계약을 연장했다. 전인지와 핑 골프는 17일 서울 재동 핑 본사에서 클럽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전인지는 201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데뷔 때부터 핑 골프 클럽을 사용했다. 올해가 5년차 계약이다. 전인지는 “현재 쓰고 있는 핑 클럽은 오래 사용한 만큼 믿음을 주고 매우 편한 클럽”이라며 “올 시즌도 핑 클럽과 함께 LPGA 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전인지는 올 시즌부터 아이언을 기존 i아이언에서 i200아이언으로 교체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