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제주 등 6곳 3273가구

이번주 분양 캘린더
봄 성수기를 앞두고 분양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이번주는 경기 오산 등 전국 여섯 곳에서 3273가구가 1순위 청약 신청을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열 곳에서 문을 연다.

오는 22일 한국토지신탁은 전북 익산시 부송동에서 ‘익산 코아루 디펠리체’ 분양에 나선다. 지상 15층, 2개 동, 169가구(전용 59㎡)로 이뤄졌다. GS건설은 23일 오산시 부산동에서 ‘오산시티자이 2차’ 1순위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지상 29층, 10개 동, 1090가구(전용 59~102㎡) 규모다. 경부고속도로 오산나들목이 가깝고 영덕~오산고속화도로를 통해 용인~서울고속도로에 진입할 수 있다. 롯데마트, 이마트 등 편의시설이 가깝다. 29층 높이로 단지 주변 유성천, 도솔산 등 녹지 조망권을 확보했다. 같은 날 전남 순천시 조례동에선 영무건설이 ‘조례동 영무예다음’을 분양한다. 지상 18층, 310가구(전용 84㎡)로 이뤄졌다. 모델하우스 개관은 24일에 몰려 있다. 금강주택은 울산 송정동에서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 모델하우스를 연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