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갑순이’ 김소은, 사랑스러운 ‘표정부자’…20컷 20색 표정연기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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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토요드라마 ‘우리 갑순이’ 김소은이 사랑스러운 ‘표정부자’에 등극했다. 이모티콘으로 활용해도 손색없는 각양각색 표정연기 모음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공개된 사진은 행복, 슬픔, 당황, 우쭐, 아련 등 김소은의 다양한 감정을 모은 것으로, 사진 한 장만으로 극중 갑순(김소은 분)이 처한 짠내 가득한 현실과 웃픈 러브스토리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시청자들의 가슴을 찡하게 했던 서러운 눈물을 시작으로, 깨물어 주고픈 시무룩한 얼굴과 갑돌(송재림 분)을 하찮게 바라보는 눈빛까지 롤러코스터 같은 연애를 하며 느낀 감정들이 생동감 넘치는 표정에 담겨 있다. 또한 보는 이들을 절로 미소 짓게 만드는 당황한 눈빛과 애교 가득한 미소, 우쭐한 모습, 하수를 유혹하는 표정, 귀여운 술주정 등 매 컷마다 각기 다른 웃음 포인트가 있어 보는 재미를 더한다. 더불어 “맙소사!”, “라면 먹고 갈래?”, “갑절부절” 등 톡톡 튀는 문구들과 200%의 싱크로율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표정만 봐도 극의 흐름을 알 수 있을 정도로 높은 표현력을 엿볼 수 있어 더욱 눈을 뗄 수 없게 만들기도. 이렇게 김소은의 풍부한 감정 연기는 신갑순이라는 캐릭터에 현실성을 부여하는 결정적인 요소로 꼽히고 있는 것은 물론, 드라마의 재미와 몰입도를 더한다는 호평을 받고 있어 앞으로 그녀가 보여줄 무궁무진한 연기력이 기대를 모은다. 이에 네티즌들은 “유혹하는 모습마저 귀여운 갑순이.. 진정한 비타민이야!”, “갑순이와 함께 웃고 울었던 날들이 벌써 7개월째구나! 이렇게 한눈에 보니 복습도 되고 새롭네”, “서러워서 울 때 으앙~할 것 같다 너무 사랑스러워”, “매일 울고 웃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보니까 갑순이도 표정이 참 다양했구나”, “표정만 봐도 무슨 내용인지 알겠다. 역시 김소은!” 등 다양한 의견을 전해오고 있다. 이처럼 김소은이 다양한 표정들로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한편 녹록치 않은 직장 생활과 달콤씁쓸한 결혼 일기, 좌충우돌 가족 이야기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스토리로 많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SBS 토요드라마 ‘우리 갑순이’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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