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 어린이집 갖춘 `대구 스타힐스테이` 23일, 24일 계약 접수

최근 단지 내 보육시설 여부가 아파트를 선택하는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면서 국공립 어린이집, 특화된 보육시설 등을 차별화로 내세우는 아파트들이 학부모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어린이집은 저출산에도 불구하고 `입학 전쟁`이라고 불릴 정도의 입소 경쟁이 여전히 치열하다. 양질의 육아 환경에 학부모의 관심도 증가하면서, 안전하고 전문적 교육서비스가 가능한 국공립 어린이집에 대한 선호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국공립 어린이집의 장점은 보육비가 저렴하다. 만 0~5세에게는 국공립이든 민간이든 무상보육이 시행되는데 민간은 특별활동비의 하나로 추가 비용이 월평균 5만~6만3000원(서울 기준)이 든다. 연간으로 계산했을 때는 민간은 60만~75만원을 더 내야 하는 셈이다.또한 국공립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전체 보육교사 중 1급 보육교사 자격을 갖춘 사람은 64%이며 민간 어린이집 1급 보육교사는 49%로 교육의 질에서도 차이를 보인다.이런 이유로 국공립 어린이집 일대 아파트들은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1월 단지 내 시간 연장형 국공립 어린이집을 갖춘 서울 성동구 행당동 `서울숲 더샵`은 전용 84㎡는 8억 1000만원에 거래되었으며 그렇지 않은 주변 아파트인 `서울숲 행당 푸르지오`는 동일 면적이 6억 4500만원에 거래되는 등 최대 2억정도 가량 차이가 났다.이에 건설사들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국공립 어린이집 등을 전면에 내세우며 학부모 수요자들을 사로잡고 있다.이에 서희건설이 오는 23일 계약을 진행하는 `대구 스타힐스테이`가 단지 내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갖추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대구 스타힐스테이`의 최대 장점은 국공립 어린이집 뿐만 아니라 기존아파트에서 볼 수 없던 다양한 자녀특화 서비스이다. 아동창의성 개발연구소와 연계한 교육서비스, 자율 보육프로그램인 육아품앗이, 장난감 및 동화책 렌탈서비스는 물론 맘스카페 커뮤니티를 통한 인근 단지 육아용품 공동구매 시스템 등이다. 이 외에도 생활비 걱정을 덜 수 있는 다양한 특화서비스로 입주민들에게 제공될 계획이다.또한 유학 및 취업상담 서비스, 일본, 괌 레오팔레스 호텔 등의 숙박할인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등 서희건설만의 차별화를 뒀다.이 결과 지난 15일(수), 16일(목) 양일간 진행한 `대구 스타힐스테이`의 일반공급 청약접수 결과에서 전체 409가구(특별공급 182가구 제외) 모집에 총 1,648건이 몰리며 평균 4.03대1, 최고 6.18대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금호지구는 삼면이 산으로 싸여있고 남측으로 금호강이 흐르는 배산임수의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 곳에 `스타힐스테이` 는 바로 옆에 한강근린공원까지 위치하고 있는 진정한 배산임수형 단지이다.교통 편의성도 좋아 칠곡 IC, 서대구 IC, 신천대로, 경부·중앙고속도로 등을 통해 대구 도심뿐만 아니라 광역 교통을 누릴 수 있다.`대구 금호지구 스타힐스테이`는 지하 1층~지상 25층 아파트 5개 동, 전용 74~99㎡ 총 591가구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대구시 북구 침산동 105-65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예정일은 2019년5월이다.김원기기자 kaki1736@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국민건강보험 2019년부터 적자로 돌아선다" 전망ㆍ롯데, 오늘 사장단 인사 단행…세대교체·신동빈체제 강화ㆍ`암살위험 1순위` 태영호, 공식활동 잠정 중단ㆍ`JTBC 뉴스룸` 안희정 "선한 의지? 선악 따지자는 말 아니다"ㆍ김한솔, 얼굴 가린채 말레이 극비 입국… 김정남 시신 확인ⓒ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